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취업난으로 이제는 기술직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직장이라는 한 곳에 얽매이기보다 포괄적으로 활동 분야가 넓은 업종을 선택하고 있는 것인데요. 현재 통계에서도 정년퇴직에 영향받지 않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취업에서 창업까지 가능한 자격증 5선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우리나라는 산업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건설 분야는 정년퇴직이 없다는 가장 큰 메리트를 두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당 직업은 건설현장 또는 제조업, 물류, 생산까지 어떠한 곳이든 화물 또는 자재를 운반하고 적재하는데 필요하기에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는 직업입니다. 국가기술자격증에 해당하는 만큼 지게차의 운행, 기계 수명 연장 또는 능률에 대해 얼마나 숙련되어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에 적합한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지게차운전기사는 남성분들에게 인기 많은 자격증에 속하며 통계연보에서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취업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소형 건설 기계 조종에 대한 자격을 갖춰야 하는 만큼 검정시험도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1차에서는 지게차 주행, 화물적재, 하역, 운반, 안전관리로 총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차 시험인 실기는 실무능력을 보는 만큼 작업형으로 지게차운전과 작업, 주행능력을 평하는데요. 여기서 특이점이 있다면 긴 시간이 아닌 5분 이내 실기가 모두 끝마쳐진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기존에는 검정시험으로만 치러졌지만, 이제는 크게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과정평가형으로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친다면 취득도 가능한 만큼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실 수 있습니다.
건축기사
건축과 건설분야 기술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는 상당히 포괄적입니다. 직접 구조물을 설계하거나 시공기술에 대해 자문할 수 있으며 건설현장을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자격제도가 마련되어 건축기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습니다. 건설 또는 건축분야 전공자이거나 동일직무분야에서 실무경력이 4년 이상 되는 자, 2년제 졸업자라면 2년 이상 경력을 요구하는 만큼 까다로운 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자격검정과정 역시 1차 필기 2차 실기로 구성되며 이론은 총 5과목으로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건축관계법규로 치러지는데요. 필기합격 후에 2차 도전이 가능하며 시공업무 과목 필답형으로 3시간 동안 실기는 수험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득 후에는 건축직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은 정부기관에서 일할 수 있으며 건설현장, 건설회사 등 다각 면에서 활동이 가능합니다.
한식조리기능사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실내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배달 음식 문화는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처럼 한식조리기능사는 해당 분야에서 위생과 안전한 음식을 조리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국가에서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래전부터 국가기술자격증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관심만 두고 있다면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응시제한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현재는 시험이 개정되면서 필기 과목도 간소화되었지만, 이전에는 4과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지금은 2과목으로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로 치러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실무능력이 평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기시험은 조리작업으로 70분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득 후에는 취업에서도 음식점, 호텔, 학교 또는 관공서 급식소, 회사, 의료기관 등 조리사로서 다양한 곳에서 일할 수 있으며 창업까지 가능하기에 정년퇴직에 대해 영향받지 않아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는 국가기술 자격증입니다.
전기기사
기사 타이틀을 가진 자격증은 우선 대학교 4년제 학사 이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전기기사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해당 자격증을 갖춘 자는 전기와 관련된 기계 기구를 다루며 설계와 제작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전기설비시설에 대해 도면과 시방서 작성도 하며 점검과 유지관리, 작동, 운용까지 전반적인 모든 범위에 관리자가 되는데요. 우리 생활에서 전기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듯 전문인력을 찾는 기업이 많아 탄탄한 직장을 갖출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은 기사자격증에 속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는 필기와 실기로 치러지고 있으며 1차 이론에서는 총 5과목 구성으로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전기설비기준기술로 진행되는데요. 해당 시험은 과락이 존재하기에 1과목마다 배점이 4할은 기본적으로 넘어야 불합격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인 실기 역시 전기설비에 관련된 설계와 관리 과목으로 약 2시간 30분에 이르는 수험시간이 따르는데요. 필답형으로 치러지는 만큼 합격점에 도달하기에 가장 어려운 난관이 되고 있습니다.
토목기사
건축기사와 토목기사의 차이점에 많이 분이 어려워하십니다. 건축은 건물구조물을 담당하고 설계에서 건설에 이르지만, 토목은 도로, 철도, 해안, 터널, 교량 등 도시계획에 필요한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 또한 기사자격증으로써 대학교졸업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산업기사 또는 기능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실무경력에 따라 응시가능자가 되고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이론은 6과목으로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공학, 철근콘크리트 미 강구조가 되는데요. 1차 시험은 과락이 있어 한 과목당 4할 이상 정답이 나와야 하며 전체 평균 6할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실기 역시 필답형으로 시공에 필요한 토목설계로 진행되고 있어 난도가 매우 높은 시험에 해당합니다.
취업난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제는 학력에 대한 스펙보다 전문기술에 대한 부분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자격증 5가지는 취업시장에서도 많은 수요가 따르고 있는 만큼 자넷에서 더욱 세밀한 정보를 취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