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나의 직장으로 노후까지 대비하기에는 무리가 찾아오는 시대라고 합니다. 수명이 더욱 길어지고 정년에 대한 나이도 대폭 좁아지며 과거와 전혀 다른 사회 분위기인데요. 특히 남성분들이라면 생활뿐만 아니라 짊어져야 할 어깨의 무게까지 무겁다 보니 안정적인 직업을 찾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는 추세인 듯합니다. 오늘은 취득 시 지속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일이 가능한 기사 자격증 3 종목에 알아보려 합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봐요!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산업이 발전하고 건축과 건설 분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을 세울 때 단면적인 부분만 본다면 어렵지 않게 지어질 듯하지만 생활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기부터 설비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기술력들이 추가적으로 접목되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전기기사 자격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해요. 전기기사가 수행하는 일은 전기기계기구를 다루며 설계부터 제작, 관리, 도면과 시방서 작성부터 점검과 보수, 유지, 운용관리 등 해당 파트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합니다. 전기분야에 전문가로서 일을 하며 공사현장에서는 시공과 감독, 제조공정을 도맡고 전기시설 보안까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자격증인 만큼 자격검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일정 제한을 받게 됩니다. 유사 분야의 타 종목 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산업기사는 경력 1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기능사라면 실무 3년이란 경력을 두고 있어야 하는데요. 더불어 관련 학과 전공자라면 4년제부터 3년제, 2년제에 따라 각각 실무경력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실무경력 4년을 가지고 있어도 응시가 가능한데요. 결국은 해당 분야에 전문가에 준하는 지식과 실력을 두고 있어야 자격증 응시에 가능합니다. 필기와 실기로 치러지며 이론은 총 5과목으로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과 전기설비기술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과목당 20문제가 출제되며 매 과목 수험 시간 30분이 주어지고 있어요. 설기의 경우 전기설비설계 및 관리 한 과목만 다루지만 필답형으로 총 2시간 3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1차 시험은 과락이 있어 한 과목당 40점 이하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공사기사 자격증 취득방법은?
전기기사와 같은 분야이지만 업무 범위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기공사기사는 현장 업무를 주로 맡으며 공사비 적산부터 공정계획 수립, 시공, 전기의 적정여부 관리 등 주로 기술적인 파트를 전문적으로 다룬다고 볼 수 있어요. 기사 자격증에 해당하는 만큼 취득 시에는 공사현장 대리인 자격이 주어지며 시공자를 대리해 현장을 지휘하고 관리도 하는데요. 이와 동시에 발주자에 있어서는 시공자를 대리해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해당 자격증 또한 응시자격이 있으며 전기기사와 동일합니다. 동일 분야 분야 기사 자격증을 소지 중이거나 산업기사 또는 기능사 자격증 보유 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요. 이와 관련된 학과 졸업자 또는 예정자라면 4년제, 3년제, 2년제에 따라 실무경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실무 경력이 4년 이상일지라도 도전이 가능하지만 이때는 국가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장이어야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검정방법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며 이론은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전기기사와 동일하게 각 과목당 20문항이 출제되며 풀이 시간 30분이 주어지고 있어요. 실기의 경우 1과목 구성으로 전기설비 견적 및 시공을 다루며 필답형으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됩니다. 필기와 실기 합격기준을 보면 1차 이론시험의 경우 과락이 있어 매 과목마다 40점 이상 정답률이 나와야 합니다. 실기의 경우 전체 60점 이상만 된다면 통과 기준에 해당하는데요. 1차 필기에 합격했지만 2차 실기에서 불합격을 하더라도 2년간 이론은 면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응시율이 높은 반면 합격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기에 탄탄한 준비가 필요한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산업안전기사
올해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공사현장에 많은 변화가 찾아올 듯합니다. 이전보다 더욱 까다로워진 규정으로 인해 산업안전기사 수요가 대폭 증가할 추세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산업안전 기준이 지금보다 앞으로는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기에 건설 기업들도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거라 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유래 유망 직종이자 안정적인 직업군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본 자격증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호를 담당하고 생산성에 더욱 집중하며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을 두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격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다른 기사 자격증과 달리 기술사급 급수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종목에서는 최상위 라이선스에 속합니다.
이전에는 자격검정이 국가시험으로 치러졌지만 지금은 과정평가형이 도입되어 병행되고 있는데요. 오히려 다른 기사 종목에 비해 과정평가형을 잘 이수한다면 유연하게 취득이 가능한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기사 자격증이기에 응시 자격에 별도로 제한을 가하고 있으며 전기기사와 전기시공기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응시가 가능하답니다.
검정방법에서 필기의 경우 다뤄야 할 과목과 학습 분량이 매우 방대합니다. 총 6과목으로 진행되며 산업현장에 안전을 담당하는 만큼 시스템 안전 공학, 기계, 전기, 화학설비, 건설안전까지 모든 부분을 다루게 됩니다. 각 과목마다 20문항 총 120문항 출제되고 있으며 실기의 경우 복합형으로 필답형과 작업형 모두 치르게 되는데요. 검정 시간도 2시간 30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취득 후에는 기계와 금속, 화학, 전기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국한되지 않은 범위에서 안전 관리를 대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사 자격증 3종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한 분야 전문가를 더욱 선호하고 있는 채용 분위기입니다. 취득 후에는 크나큰 메리트가 다가온다고 하니 체계적으로 준비 과정을 가지셔서 모두 합격을 이뤄 보시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