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취업 준비 과정을 걷다 보면 자신이 지금껏 노력하고 배운 전공과 달리 다른 방향에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상황들이 종종 생겨납니다. 채용 시장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거나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유독 눈길이 전해지는 직업들이 존재하는 편인데요. 전공과 전혀 무관하지만 그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3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취미로만 생각하지 않는 와인 소믈리에
우리나라는 해외만큼이나 주류문화가 일상에 완연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와인은 주로 격식 있는 자리나 비즈니스상 많이 찾던 주류에 해당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대중화되고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이를 선호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과거에 비해 대폭 증가한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소믈리에라는 직업은 어떠한 일을 할까요? 이는 와인 보관과 이를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소믈리에라는 명칭 또한 중세 유럽에서 비롯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죠.
또한 사회 분위기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취미 생활로 와인에 관심을 두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조금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클래스나 동호회도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와인 소믈리에는 민간 자격증에 해당하며 협회가 각각 존재하기에 취득 과정에 다소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미디에이트와 어드밴스드, 마스터 3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기초가 되는 단계가 바로 인터미디에이트가 됩니다. 이는 꼭 교육과정 이수가 필요치 않으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독학만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난도를 가졌기에 일반인이 가장 많이 도전하는 등급이기도 합니다.
그 외 어드밴스드와 마스터는 기초 자격증의 유무, 경력, 일정 교육 기간 이수라는 추가적은 요건이 붙기에 응시하고자 한다면 현재 어떠한 수준인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시험 응시 또한 한국국제소믈리에협외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가 가능하며 통상 매년 2회 정도 정기 시행 중인데요. 자격검정이 진행되는 지역 또한 서울과 대전, 광주, 부산 4개의 지역이 되고 있어 해당 사항도 참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실내 생활이 길어지며 인기가 높아진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란 화훼장식에 전문성을 두고 있으며 화훼류를 주소재로 사용해 실내와 외부 어떠한 공간이든 미적 효과를 더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따라서 공간 계획부터 디자인, 제작과 유지부터 관리까지 기술적인 모든 영역을 담당하는데요. 화훼 산업 또한 과거에는 시장 분위기가 한정적이었지만 온라인 시장이 폭넓게 변화하면서 화훼장식기능사에 대한 역할과 전문성, 인력의 수요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전에는 기능사 단일 자격증 등급만 존재했지만 05년에는 기사 자격이 제정되었으며 19년도에 이르러서는 산업기사까지 새로이 신설이 되어 체계적으로 산업분야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국가시험을 통해서만 취득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과정평가형 제도가 적용돼 기존 방식과 병행하여 인력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대체로 이를 취득한 후에는 플로리스트로 취업 방향이 설정되며 꽃과 화초, 다양한 식물들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화훼 전문가로 직업을 갖추게 됩니다.
해당 자격증은 응시 제한을 크게 두고 있지 않아 관심만 가지고 있다면 도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전문대 졸업자, 관련 학과를 전공한 사람들이라면 오히려 취득이 수월하다는 평도 많은 편인데요. 이렇듯 검정방법을 보면 필기와 실기 시험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론의 경우 화훼장식 재료와 화훼장식 제작 및 관리 2과목만 다루고 있습니다. 실기는 화훼장식 제작으로 작업형으로 치러지지만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라 할지라도 일정 준비 기간만 가진다면 모두 취득이 가능할 정도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이 중요한 시대에 각광받는 미술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는 심리적 정신적으로 사회에서 무수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사회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다채로운 미술활동으로 문제를 치유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현재 정신과 심리적인 부분이 단단하고 건강해야만 육체적으로도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하죠. 그만큼 매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받는 스트레스들은 신체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며 삶의 질을 낮추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해당 직업은 그림이나 조소 그 외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사용하여 심리와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는데요.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겪는 성인들은 미술심리치료가 상당히 효과적일 만큼 이에 대한 시설도 전문가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의 병은 곧 우울증을 부르고 심리 영향을 받아 사회생활이 이전처럼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심리치료사가 가진 전문성과 역할들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미술심리상담사는 급수로 구성되어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1급에도 도전이 가능할 만큼 단기 취득도 가능한 라이선스가 되고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 두 가지 절차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이론시험의 경우 미술심리치료학과 상담심리학, 색채심리, 이상심리학으로 진행이 되며 실기는 실무교육으로도 대체가 가능할 만큼 취득에 많은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은 자격증입니다. 이렇듯 취득 후에는 가정상담소나 아동청소년센터, 모자복지센터, 어린이집부터 가정돌봄센터 등 상담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한데요. 또한 프리랜서 활동과 시간제, 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가 높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자격증 3선은 취미를 두면서도 어렵지 않게 취득이 가능한 종목들이 되고 있습니다. 점차 산업분야도 다채로운 영역에서 확장되고 변화하고 있는 만큼 3가지 직업 모두 미래 전망까지 밝다고 하는데요. 전문가 수요가 점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여가시간을 이용해 목표를 설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