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를 진입한 후 쭉 고령사회로 들어왔습니다.
100세 시대라고 하죠? 우리는 어떻게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할까요? 초고령화 시대로 은퇴라는 것이 없어진 지금 은퇴나 정년 걱정 없는 자격증에 대해서 점점 더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60세 은퇴 이후 40년 이상을 살아야 하는데요. 때문에,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노후대비 자격증이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맞는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2급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사회복지학 및 사회과학의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문제를 진단 평가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자를 사회복지사라고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이에 관하여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전문가로서, 2급 이상부터는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사회복지사 2급의 경우,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자격증 발급이 됩니다. 혹은, 비전공자여도 학점은행제에서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거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 훈련기관에서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취득과정도 어렵지 않고, 상위 자격증인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는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만으로도 취업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직 사이트에서만 확인해보아도, 사회복지 분야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의 경우에 필수 자격증이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해준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을 가지고 취업을 하게 되면, 실무자로 투입이 되는 경우가 많고 사회복지사 1급으로 취업을 하게 되면 관리자로 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자보다 실무자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2급 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5년 내인 2026년이면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유망한 직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부동산 중개 육성 및 공정한 거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제도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토지 및 건축물의 다양한 정보 수집, 중개대상물 매매 희망액 파악, 계약체결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취득 후에 다양한 업종에서 중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노년까지 쭉 사용할 수 있어 정년 없는 직업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국민고시’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오면서, 유독 작년 응시자가 폭발했는데요. 작년 32회차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예측 인원을 넘어 동시 접수자가 폭주하면서 큐넷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정년이 없고, 영업직이니만큼 능력제로 수입이 들어오고, 시간상으로 자유로우며 부동산 재테크 관련 지식이 풍부해지며, 주부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지 않은 육체적 난이도를 장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현재 공인중개사는 단일 자격증 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되며, 매년 평균 1~2만 명이 배출되기 때문에 과잉 공급 상태입니다. 정부 정책에 휘청이는 것에도 모자라 최근 부동산 플랫폼 업체의 강한 부상으로 직방, 다방과 같은 어플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동산 거래를 수행함으로 개업 공인중개사의 입지가 더욱 작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금융계 취업, 영업력과 인맥이 보장된 상태에서의 공인중개사 개업 등 사전에 목표를 세우고 취득할 시 여러모로 메리트가 있는 자격증이므로 본인의 성향 및 현실을 파악해 자격증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보육교사
맞벌이 부부 수요 증가로 인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보육 및 교육 계획, 정서 안정, 관찰 및 지도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국민의 소득이 높아짐과 동시에 생활의 질도 크게 향상되었고 그 중 자녀에 대한 관심은 이미 선진국을 넘어섰으며,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영, 유아의 위탁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 유아 복지 정책은 크게 성과를 발휘하지 못했고 더불어 위탁시설 관리의 소홀로 인해 시설 불량과 각종 사고까지 겹치면서 위탁시설 중 일부는 자체 CCTV를 설치해 외부에서도 온라인상으로 언제든 영유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많은 복지 정책과 관련기관을 생성하고 있으며, 그 중에 가장 중심적으로 개선하고 추진하는 것이 바로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의 양성입니다.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서부터 사회적, 정서적 지적, 발달까지 균형 있게 격려하며 부모들의 사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하는 보육교사는 다양한 분야의 진출과 더불어 그 역량은 커질 전망입니다.
손해평가사
손해평가사는 농어업 발전과 생활 보험금 지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제도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자연재해, 병충해, 화재 피해 손해액 산정, 보험분쟁 소송 진행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 보험과 가축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다양한 농어업 분야에 대한 사고내용을 접수하고, 보상 여부를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손해를 직접 조사하기도 하고 보험사와 농 · 어업 관련 분쟁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농어업 재해보험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손해평가사는 나이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노후대비 중 하나로 통합니다. 또한, 각종 자연물을 다루기에 귀촌을 꿈꾸는 중년 이상의 수험자들이 손해평가사에 도전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도시에만 살다가 지방에 내려가고 싶지만 뚜렷한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에게 제격인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딱 맞는 자격증을 발견하셨나요? 노후에 어떤 직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하나의 직업이 아닌 제 2의 직업, 제 3의 직업을 준비해야하는 요즘 시대에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 소개해 드린 자격증 정보는 자격증 정보의 모든 것이 담긴 자넷을 참고해서 준비해두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