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는 동시에 고용불안은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직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지속적인 자기 계발이 없다면 앞으로 노년이 덜컥 걱정되는 것인데요. 이제는 프로 N 잡러가 등장할 정도로 현재 지니고 있는 자신의 분야와 상관없이 다채로운 스펙을 보유하려 노력합니다. 재차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굴할 수 있으며 취미와 또 하나의 스펙을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곧 내일배움카드 제도가 되고 있습니다.
내일 배움 카드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많은 분이 직간접적으로 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라 이에 적응력을 높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도록 국가는 생애에 걸친 역량개발 향상에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가진 것도 해당 제도가 되는데요. 국민 스스로가 자제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에 참여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과 다른 분야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그만큼 경제적 부담도 크게 다가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경제 능력은 늘 뒷받침되기에 교육도 때로는 부담이 되는 것인데요. 이때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훈련생 자격을 갖춰 다양한 범위 내 스펙을 갖춰볼 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은 과연 까다로울까?
내일 배움 카드는 기본적으로 지원 대상을 5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 일반 실업자 2. 직장인 3. 중소기업 재직자 4.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아래에 해당하는 영세 자영업자 5. 월평균 소득 3백만 원 아래 특수 형태 근로자가 됩니다.
현재 제시된 기준에 부합한다고 할지라도 지원에 제한이 되는 대상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1. 현직 공무원인 경우 혹은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경우 2. 졸업까지 2년 초과하는 대학생 3. 영세 자영업자 기준을 넘는 자영업자 4. 45세 미만 대기업 종사 중인 직장인 혹은 월평균 임금 3백만 원 이상 5. 만 75세 고령자가 되고 있죠.
훈련생 자격에서 제한이 되는 월 평균 3백만 원 이상 임금을 받는 직장인이라 할지라도 회사 규모에 따라 제한을 받곤 합니다. 신청이 가능한 요건도 있기에 자신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이 제한이 되는 곳인지 미리 조회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청 방법
내일 배움 카드는 온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경우 직업훈련 포털 HRD - NET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신청을 하실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사이트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그다음 자신이 교육받길 희망하는 지역, 직종, 훈련 유형 과정과 수업을 선택합니다.
사이트 상단에 자리 잡은 동영상 시청 메뉴는 반드시 시청해야 되는데요. 발급 전까지 해당 동영상을 시청 완료해야 카드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는 나의 카드 카테고리에 진입하여 발급 신청을 선택해 훈련과정에 필요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절차는 마무리가 됩니다.
온라인 신청에 불편함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시에는 오프라인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신분증과 근로계약서 등 지원에 필요한 필수 서류들을 갖춰 거주지 혹은 근무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지원받길 원하는 카드사 선택도 필요한데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발급 승인이 될 시에는 문자를 통해 카드 신청 안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신청서 제출 단계가 됩니다. 간혹 필수 서류 제출을 꼼꼼하게 다루지 못해 승인이 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죠. 최근 3개월 기준 수입 확인이 가능한 서류가 필첨되어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근로계약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통해 증명 서류가 갖춰지지만 프리랜서에 해당할 시에는 재직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받지 못하죠. 여기서는 용역 계약서 또는 위촉 계약서, 직장 위촉 증명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출이 가능합니다.
국비지원은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까?
내일 배움 카드 제도 자체가 긴 시간 이어져 오고 있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무수히 많이 겪으며 부족한 자금이 지속적으로 보완이 되고 있죠. 때문에 이전과 달리 한층 더 폭넓게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지원 한도 금액이 3백만 원 선에서 제한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지원금에 제한을 받아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했던 분들도 자기 계발에 나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도 기본적으로 지원금이 3백만 원으로 정해져 있지만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용직이거나 단기 혹은 파견 근로자, 고용위기 지역에 거주 중인 경우, 특별 고용 지원 업종 종사자에 해당할 시에는 추가로 100만 원 더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죠. 4가지 사항 중 하나에 속하면서 중위소득 60% 아래 근로자에 해당한다면 100만 원 추가 지원으로 총 5백만 원까지 최대 훈련비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훈련 장려금 지원도 마련되어 있어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신다면 더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만나 보실 수 있는데요. 훈련 기간 중 단위 기간에 따라 출석률 80% 이상에 속하며 국민 취업지원 제도 1유형 참여 중인 경우 또는 국민취업제도 2 유형 중 저소득층에 속할 시에는 매월 최대 11만 6천 원의 장려금을 추가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자영업자이신 피보험자인 경우 매월 36만 원까지 최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꼭 참고하셔서 적극 활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23년도 올해 진행하는 추가 교육 알아보자!
올해부터는 플랫폼 종사자 특화 훈련 제도가 시행됩니다. 이는 직무능력 향상 내용과 각 직종별 유해 및 위험요인, 사고 유형, 업무계약 등을 위주로 다루는 교육을 말합니다.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비는 지원받은 후 5년 이내 최대 3회까지 전액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4회차부터는 10%의 자부담이 따르지만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과정이 되고 있죠.
이번 시간에는 내일 배움 카드를 활용해 경제 부담을 낮춰 자격증 발급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을까 기회를 놓치는 분들도 많기에 꼼꼼히 신청 대상자 요건을 살펴보셔서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