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구인공고에서 채용 우대사항에 국가 기술자격증 소지자를 더욱 선호하고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전에는 학력이 가장 우선시되었지만 지금은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원한다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아무래도 특정 직업군을 선정하고 그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려 한다면 라이선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가 원하는 자격증 TOP 5 종목을 소개하겠습니다.
시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최근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응시하고 취득한 자격증이 지게차운전기능사였습니다. 현재까지 1만 6백 명 정도가 취득한 것이 집계되었을 정도인데요. 무엇보다 어떠한 산업현장이든 해당 중장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력 수요는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죠. 해당 자격증 시험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월하게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두고 있습니다.
과정 평가형 제도는 실무 중심형 취득 과정이라 이야기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듯합니다. 교육과 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NCS 내외부 평가를 본 후 합격 기준에 만족되는 사람들에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죠. 기본 검정형은 5과목으로 지게차 주행, 운반, 하역, 안전 관리, 화물 적재로 치러지는데요. 전 과목 혼합 출제이며 실기는 작업형으로 조작을 평가합니다.
합격기준 또한 이론과 실기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1차와 2차 개별 60점 이상 득점할 경우 합격자자로 자격증 부여가 되고 있죠.
건설 분야 선호 1위 건축기사 자격증
건축기사는 건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특정 기술을 지닌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의 건물을 세울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과 설계를 담당하며 시공 단계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건축 공사 관리부터 구조 설계, 감독, 기타 시공 관련 기술적 자문을 주로 수행합니다.
건축기사 자격증 취득을 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건 중 하나에 만족해야 됩니다. 4년제 관련 전공자이거나 전문대 졸업자라면 응시 조건에 알맞은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됩니다. 전공과 학력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한다면 해당 분야 4년 이상의 순수 실무 경력을 지니고 있어야 되죠. 그 외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106학점을 이수할 경우 도전이 가능합니다.
검정형으로 치러지는 시험이기에 5과목 준비가 필요합니다. 건축계획, 시공, 구조, 설비, 건축 관계 법규가 되는데요. 실기는 건축시공 실무 1과목 구성이 되며 필답형으로 총 3시간 풀이 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이론 시험은 특히 과락형이기에 매 과목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점수 60점 이상 기준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도전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요리 분야는 실질적 자격증이 없어도 취업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개인 창업의 경우는 라이선스 소지가 크게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지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또한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취업하기 위함이 가장 큰 편입니다. 큰 회사에 취업을 한다면 안정적인 월급이 보장되기 때문에 연령대, 남녀 구분 없이 인기가 높은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조리사 시험은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한식은 난도가 가장 낮은 편으로 접근성이 좋은 조리 분야 종목입니다. 20년도부터는 시험 또한 개편이 되면서 간략해진 필기 과목이 제시되고 있죠. 검정형 시험을 치를 수도 있지만 해당 종목도 과정평가형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에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격증 취득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필기는 한식 재료관리와 음식 조리 및 위생관리 2과목이 되며 실기는 한식조리 작업형 방식입니다.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제출하는 시험이 되고 있습니다.
2030 세대 응시율이 가장 높은 전기기사
전기는 설비와 관련된 분야로 특히 전문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분야에 속합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은 산업기사보다 더 높은 상위 라이선스로 기초 이론 지식은 물론 숙련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야 되는데요.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시에는 전기 기계 및 기구 설계와 제작, 관리 등을 하며 모든 기자재 규격과 크기, 용량을 산정합니다. 공사현장에서는 시공 또는 감독을 하거나 유지 관리, 전기 관련 시설에 대한 관리 업무를 전적으로 담당합니다.
전기기사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를 치르는 검정형으로 진행됩니다. 응시 자격을 두고 있기에 4년제 졸업자, 전문대 졸업자라면 일정 실무 경력 충족, 실무 경력 순수 4년 이상을 지니고 있어야 되는데요. 그 외에 관련성 있는 분야 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라도 응시가 가능합니다.
필기는 5과목 구성이 되며 실기는 전기 설비 설계 및 관리 1과목으로 필답형 진행입니다. 이론 시험은 과락형으로 판단 기준이 각 과목마다 득점 40%, 전체 평균 60점 이상 기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건축 분야 취업률 높은 토목기사
토목기사는 토목 공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하고 있는 전문가가 됩니다. 수행하는 업무를 보면 해안이나 터널, 교량, 철도, 항만, 도로, 공항 등의 사업에 투입되어 조사와 연구, 계획 및 설계, 시공과 감리를 담당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건설 분야가 경기 활성을 담당할 정도로 전망이 매우 밝고 뚜렷한 편인데요. 토목기사 또한 인력 수요가 안정적인 직업이 되고 있습니다.
기사 시험 중에서도 토목기사는 인기가 높은 종목에 해당하기에 3대 기사 라이선스라 부릅니다. 그만큼 난도가 매우 높고 학습 범위가 방대한 편이죠. 응시 제한을 둬 토목 관련 4년제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자라면 2년에서 3년 정도의 실무 경력이 요구됩니다. 그 외에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하여 106학점을 이수할 시 응시가 가능합니다.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진행되는 검정형 시험으로 필기 6과목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실기는 1과목 구성, 토목설계 및 시공 실무로 필답형 출제, 3시간 풀이 시간이 주어지죠. 이론 시험은 각 과목마다 40% 이상 득점이면서 전 평균 60점 이상 합격 판단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가 선호하는,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5종목에 대해 짚어본 만큼 관련 분야 전공자 또는 경력자라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