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근 3년간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혼잡한 서울 교통도로에서는 작고 큰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죠.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과실 범위, 비율, 고의성이 있는지 당사자의 주장만으로는 판결 내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교통사고 현장을 제대로 조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교통사고를 확실히 분석하고 결과를 내릴 수 있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에 대한 직업을 알아보겠습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 감정하고 교통 관련 법규를 이해하며 정확히 해석하여 재현해낼 수 있어야 하는 전문인력입니다. 교통사고를 내게 되면 사고에 대한 과실비율을 측정하게 됩니다. 어떤 운전자가 더 잘못 했는지에 따라 보상 범위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물론 운전자의 발언만으로 이를 분석한다면 분명 손해를 보는 사람이 존재하겠죠. 과실비율은 교통사고 현장, 상황, 블랙박스, 차량의 손해 범위에 따라서 면밀하게 분석하여 측정됩니다.
이런 감정사의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도로교통사고감정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으려면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사 자격증으로는 교통사고분석사가 있는데요. 두 자격증 모두 경찰 채용시험 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지만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고 교통사고분석사는 교통안전공단에서 관리하는 등록 민간자격증입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응시자격이 따로 없습니다. 대신 1차시험과 2차시험까지 치러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1차 시험의 경우 교통 관련 법규, 교통사고조사론, 교통사고재현론, 차량운동학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고 2차 시험의 경우 교통사고 조사분석서 작성 및 재현 실무를 주관식 5문제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합격기준의 경우 1차시험은 평균 60점 이상, 과목당 40점 미만으로 시험점수를 획득해야 하며 2차시험의 경우 60점 이상 취득을 하면 자격증을 이수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외 공공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나 외국의 4년제 부설연구소에서 교통사고조사에 대한 교육과정을 105시간 이수하거나 공공기관에서 교통사고조사 실무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교통관련법규 과목과 교통사고조사론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시험시간은 75분으로 단축되게 됩니다.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이지만 법규 과목이 걸린 만큼 까다로운 문제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합격률은 30%로 그다지 높지 않으니 관련 기출문제와 개념을 제대로 준비하고 시험을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경찰공무원에게 유리할 수 있는 자격증인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응시자격이 따로 없으니 취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격증정보 > 민간 자격증 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영학과 자격증으로 따기 좋은 ERP자격증 취득방법 (0) | 2022.01.14 |
|---|---|
| 취업하기 좋은 국제 자격증 종류, 알아보기 (0) | 2021.12.30 |
| 모바일앱개발전문가 자격증, 취득방법을 알아보세요! (0) | 2021.12.07 |
| 금융권자격증, 금융권 취업에 가산점이 되는 자격증 알아보기 (0) | 2021.12.01 |
|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종류, 취업 시 인기많은 순위 알아보기 (0) | 2021.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