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기술자격증들은 대부분 필기와 실기 과정을 거쳐 비로소 통과해야만 합격대상자가 됩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실무 비중이 높아 이론이 없더라도 실기로만 승부를 볼 수 있는 라이선스들이 몇 가지 존재하는데요. 특히나 정년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래 일할 수 있으며 오로지 기술 하나만 보는 만큼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거푸집기능사
- 개요
우리가 생활하고 이용하는 모든 구조물에는 이를 기초적으로 받쳐 줄 수 있는 벽과 기둥이 존재합니다. 이를 토대로 외부와 실내 인테리어가 이루어지며 밀폐된 공간이 형성돼 주거공간 또는 상업공간으로 탄생하는데요. 이처럼 건물기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콘크리트 틀을 만드는 사람이 바로 거푸집 기능사입니다.
합판이나 각재, 여러 판재를 사용해 도면에 나와 있는 기둥구조를 그대로 제작하여 설치에 이르러 콘크리트를 부어 건물의 뼈대를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렇듯 우리나라의 건설공사가 한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당 분야의 공사에 필요한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자 본 자격제도가 제정되었습니다.
- 시험정보
거푸집기능사는 건축과 건설분야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도전할 수 있기에 학력과 연령,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아 기술을 갖추고자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종입니다.
이론이 존재하지 않아 오로지 실기 한 과목 치러지며 과정평가형과 검정형 두 가지가 병행되는 만큼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친 뒤 NCS 기반 평가에 따라 자격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 취업
건설현장 파트인 만큼 기능을 숙지하고 습득한 이후에는 형틀을 제작하는 목공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시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2. 타일기능사
- 개요
실내인테리어가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게 되면서 하나의 기술이 인정받게 된 것이 있다면 바로 타일기능사입니다. 이는 우리가 생활하는 주거공간, 상업 또는 문화시설 어디든 시공이 필요하기에 기술분야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목에 해당하는데요.
이처럼 건축물이 현대사회가 발전할수록 점점 사이즈도 확대되다 보니 특수재료를 활용하여 건물 내외부의 장식을 하거나 바닥, 천정 마감 또는 도기류 타일을 작업하는 전문인력을 변별력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자격특징
타일기능사는 건설현장에서 인테리어 마감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유무가 중요해 종전에는 이론시험이 없는 작업형 실기로만 검정이 진행되었습니다.
22년도에부터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가 실행되어 꼭 검정을 치르지 않더라도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친 후에는 ncs기반으로 내외부평가에 따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실내공간의 인테리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문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기술직으로도 취업이 가능하여 많은 분이 또 하나의 스펙이자 기술을 갖추기 위해 도전하는 라이선스가 되고 있습니다.
3. 건축도장기능사
- 개요
과거에는 주로 인테리어라고 한다면 꼭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셀프 인테리어가 대세인 만큼 많은 분이 수입까지 얻을 수 있는 자격증에 도전 중인 추세입니다. 그중에서도 건축도장기능사는 페인트를 사용하여 벽면이나 내 외부 마감작업을 하는 파트를 담당하는데요.
건설현장에서 페인트 또는 바니쉬, 스프레이나 도장 기기를 사용하여 건축물 또는 장식물에 칠을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분야에 해당합니다.
- 자격정보
나날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인기가 많아지는 만큼 남성에게는 지게차 또는 굴삭기 기능사가 인기라면 여성에게는 도장기능에 대해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학력과 전공, 성별에 별다른 제약이 없는 편인데요. 이와 더불어 얼마나 페인트 포장에 능수능란한 기술을 숙지하고 있는지를 판별하여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꼭 검정형이 아니더라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이 가능합니다.
실무에 능해야 하는 만큼 자격증 취득 후에는 숙련도에 따라 도장공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며 개인사업도 가능한 만큼 미래유망 직종이 되고 있습니다.
4. 굴삭기운전기능사
- 개요
현대사회가 하루에도 수많은 발전이 일어나고 있지만, 사람의 손이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굴삭기운전기능사의 경우 건설현장에서도 흙과 자갈 등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정비하고 여러 물질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 시험정보
이는 중장비에 해당하기에 굴삭기 조종과 점검, 실무 등 현장에서 숙련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판별하고자 검정시험제도로 까다롭게 진행되었지만 22년부터는 과정평가형 제도가 도입되어 이제 이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쳐 내외부 평가에 따라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취업
투잡 쓰리잡이 대세인 시기에 자격증 하나만 소지하고 있더라도 개인 일거리를 찾을 수 있으며 탄탄한 보수까지 뒷받침되어 건설현장과 연관되어 있는 다양한 범위에서 일할 수 있기에 경제적인 수입과 동시에 기술을 갖출 수 있는 라이선스가 되고 있습니다.
5. 목공예기능사
- 자격정보
목공예 기능사는 건설현장에서 목재를 활용하여 나무를 절단하고 이어 붙이며 미관상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기능업무를 수행합니다.
과거에는 크게 인기가 없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는 하나의 전공 스펙보다 기술과 관련된 직업이 오래도록 일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어 매년마다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 취득방법
전공분야와 별도로 응시제한이 없어 나이와 성별, 학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 누구나 관심만 있다면 응시대상자가 됩니다.
이전에는 필기시험으로 공예디자인, 목공예재료, 목공예 3과목이 치러지며 작업형까지 마쳐야 했지만 현재는 과정평가형으로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친 뒤에 NCS 평가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어렵지 않게 누구나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늦은 취업시기와 너무 빠른 정년퇴직으로 오래도록 자신만의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5가지 자격증은 모두 별도의 검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과정평가형으로도 충분히 취득이 가능한 만큼 나만의 스펙을 하나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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